레티놀이란?

레티놀이란?

 

레티놀 요즘 정말 핫한 트렌드입니다. 유튜브에만 들어가도 정말 다양한 레티놀 화장품들과 추천제품 사용방법들이 아주 많이 나와있습니다. 오늘은 레티놀이라는 성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레티놀이란 비타민A의 한 종류이다. 주름 개선, 미백, 피부결 정돈, 피부 손상 감소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요즘 아주 인기 있고 트렌드인 성분이다. 레티놀이 피부 세포와 만나면 '레티노산'이 만들어진다. 이것이 콜라겐을 합성시키기고 탄력섬유를 재생시킨다. 그리고 레티놀은 피부의 턴오버 즉 피부 주기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턴오버란 28일 동안 이루어지는 자체적인 피부 재생 주기를 말한다. 피부가 새로운 세포를 생성하고, 새로운 세포가 표피의 가장 아래층에서 위층으로 얼마나 빠르게 이동하는지가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핵심 키 포인트이다. 약 14일 정도 동안 기저층의 각질형성세포가 각질층까지 도달하는데  걸리고 약 14일 정도가 각질층에서 완전히 탈락하기까지 14일, 총 28일 정도가 걸린다. 이 턴오버 과정을 레티놀이 효과적으로 도와줄 수 있고, 이로 인해 견교한 피부 장벽구조형성, 손상된 세포 교체, 멜라닌 색소 배출, 여드름 발생 환경을 원천 차단 해주는 결과를 낳아준다. 레티놀 화장품의 가격은 전체적으로 값싼 편은 아닌데, 바로 레티놀의 안정성 유지 기술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레티놀의 외부의 자극에 민감해서 안정화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효능을 오래 유지하면서 가격을 낮추기 위해 레티놀 유도체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같은 양의 레티놀보다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용량을 잘 확인하고 구매를 추천한다. 레티놀 함량은 2500 IUg 정도가 되어야 주름 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레티놀을 처음 사용했을 때 일시적으로 피부가 민감해지고 간지러운 자극을 느낄 수 있는데, 이것은 정상적으로 반응이며 적응기가 지나고 나면 불편함이 줄어들 것이다. 2주간의 적응기와 3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레티놀은 피부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기에 레티놀을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레티놀의 농도가 낮은 제품부터 피부에 적응을 시키고 점진적으로 레티놀의 사용양을 늘려주거나 농도가 높은 제품을 사용해 주면 된다. 같이 사용해 주면 좋은 성분들은 글리세린,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등 보습 성분 위수로 탄탄하게 기초화정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레티놀 자체로 피부의 턴오버 주기를 활성화하기에 AHA, BHA 같은 화학적 필링 제품과 같이 사용한다면 피부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 추가적으로 비타민C와 함께 사용하면 효과를 저하시킨다라고 알려져 있지만, 일부는 오히려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하며 사용해 봤을 때 자극이 없다면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전해지지만, 피부 장벽이 파괴되어 있거나 과민감성 피부에는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레티놀 제품을 꾸준히 사용 중이지만 고농도의 제품 사용이 조금 꺼려져서 마몽드의 바쿠치올 레티놀 크림을 사용 중이다.(레티놀 함량 0.01~0.03) 레티놀의 함량은 타사 제품들보다는 낮지만 입문자용 저자극 레티놀로 강력 추천한다. 추가적으로 레티놀은 화장품 보관에도 유의해야 한다. 제품과 공기가 최대한 들어가지 않게 해야 하며, 빛에 약하기 때문에 햇빛을 피해서 보관해 주면 된다. 레티놀을 사용은 햇빛에 덜한 밤에 사용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매일 사용보다는 1주일에 2번에서 3번 정도 사용하며 기초화장 마지막 단계에서 발라주는데, 고농도의 레티놀의 경우 쌀알정도만 짜서 도포해주면 되고, 아침에는 약산성 폼클렌징으로 세안을 해주고 외출하기 전에는 반드시 자외선차단체를 사용하기를 권고한다. 그리고 토너 패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같이 사용하여도 상관은 없지만 민감성 피부라면 지양하기를 추천한다. 지금 레티놀을 사용한 지 4주 정도가 지났는데 그렇게 드라마틱한 효과가 눈에 띄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예전보다 피부의 밝기라던가 부드러워짐, 각질의 형성이 예전보다는 훨씬 덜 한 거 같다. 레티놀을 구매할 때 현명한 쇼핑을 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