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여드름
자 여러분들이 깨끗하고 도자기 같은 피부를 가지기 위해서 많은 것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초케어 제품 열심히 바르기,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올바른 식습관과 올바른 생활습관. 우리들은 화장품과 식습관을 통해 간접적이라도 피부가 좋아지는 것을 느꼈을 것이지만 운동을 하면서 피부가 좋아졌다..라는 느낌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운동을 함으로써 우리의 피부는 좋아지는 것일까 아니면 오히려 악화되는 것일까? 운동은 우리의 피부를 좋게 만들어 주는 것이 맞다. 우리가 운동을 함으로써 심장을 뛰게 한다. 그 뜻은 심장이 펌프질을 열심히 하면서 우리의 모세혈관까지 열심히 깨끗한 피를 공급해 준다는 뜻이며 피부에 충분한 산소와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해 준다. 이처럼 산소와 영양분이 증가하면 콜라겐 발달을 촉진하며 피부 재생을 도와주고 각질제거 및 피부를 밝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우리가 운동을 하면서 근육에서 항염증성 물질인 마이오카인이라는 물질이 분비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줄어들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고강도 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거나 본인의 상태를 무시한 체 계속 운동을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더욱 증진시켜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또 운동 시에 흘리는 땀은 피부 모공을 열어서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시킨다. 하지만 운동 후 땀과 노폐물이 피부에 방치시키는 것이 아닌 세안, 샤워를 통해서 씻어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그로 인한 발생하는 결과물은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알 것이다. 노폐물이 모공을 다시 막으면서 트러블을 다시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 후 흘린 땀과 노폐물은 최대한 빠르게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헬스장의 기구들은 많은 사람들이 만지고 세균이 많이 서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운동하면서 최대한 피부를 만지는 것을 지양하길 바란다. 그리고 많은 남성분들의 고민인 단백질 보충제와 피부의 관계이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진행한 후 대부분의 사람들은 필수적으로 유청단백질을 섭취한다. 단백질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는 사실상 간에 해롭다. 간에 해로운 대사 과정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당연히 간이 피로해지면서 피부가 좋아지지 않을 수 있으며 운동과 단백질 섭취로 인해 간이 제 기능을 못하면 노폐물과 독성 물질을 해독하지 못하고 해독이 잘 이우러 지지 않은 혈액은 우리 피부의 혈액으로 순환할 것이다. Whey protein 우유에서 분리한 유청분리단백이 IGF-1의 생성을 증가시켜 피지선의 활성도를 올린다 라는 연구 보고도 있으며 단백질 구매를 고려한다면 단백질 보충제에서 피부가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은 WPI 분리유청단백을 섭취하는 게 도움을 줄 수 있다. WPI 프로틴은 다른 종류에 비해 유당의 함량이 적은 특징이 있으며 다른 종류의 프로틴보다 피부 트러블 빈번도를 줄일 수 있고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에게도 도움을 준다. 또 다른 방법은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도 마이프로틴의 비건 프로틴 섭취 중이지만 맛이 별로 없다). 운동이 피부에 무조건 적인 도움을 주는 경우는 아니지만 적절한 운동과 적절한 단백질 섭취를 통해 간의 피로를 줄이고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운동을 통해서 피부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고 피부도 좋아지며 더욱 높은 삶의 질을 살 수 있는 1석 2조의 방법일 것이다. 그렇기에 피부만 좋아지자고 운동하지 말고 다방면의 질을 높이고자 운동을 시작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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