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농성 여드름
화농성 여드름.... 듣기만 해도 짜증 나는 여드름이다. 다행히도 나는 화농성 여드름 피부는 아니다. 좁쌀만 간간히 올라오는 피부이다. 아무튼 오늘은 화농성 여드름이 왜 생기는지,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먼저 화농성 여드름이란 모공이 막혀 모공에 염증, 즉 고름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며 몸에서 세균과 박테리아와 같은 물질에 대한 방어 결과이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화농성 여드름의 시작은 모공이 막히면서 시작한다. 모공이 막힌다는 뜻은 각질이 탈락되지 못하고(피부 턴오버 주기가 불규칙함) 피부장벽이 건강하지 못하여 세균과 박테리아의 침투가 빈번하다는 뜻일 수 있다. 화농성 여드름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다. 제일 먼저 화농성 여드름, 결절성 여드름, 낭포성 여드름등이 있고 화농성 여드름은 혼자서 꾸준히 관리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한다면 완화될 수 있겠지만 그 외 여드름은 꼭 피부과에 방문해서 약물 치료와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서 관리를 받는 게 제일 효과적이다. 화농성 여드름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먼저 연고를 이용하여 치료가 가능한데 에스로반 연고를 이용하여 관리가 가능하다. 무피로신이라는 성분을 함유한 연고이며 스테로이드가 없는 연고제이다. 무피로신은 단백질의 한섭을 억제하여 살균하는 원리로 화농성 여드름에 효과가 있다. 하루에 2-3회 정도 소량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아무래도 항생제 연고이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 시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은 BHA라고 알려진 실리실산(Salicylic Acid)을 이용하여 화농성 여드름을 관리할 수 있다. BHA를 이용함으로써 죽은 세포, 각질층을 제거하여 여드름과 같은 피부질환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며 모공의 피지 배출을 돕는다. 하지만 일주일에 1-2번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PH농도가 2.4로 산성이 매우 강함) 화농성 여드름이 심각할 경우는 오히려 자극을 주어 화농성 여드름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 다음으로 화장품, 연고가 아닌 경구제를 통한 관리 법이다. 처음으로 항생제이다. 화농성 여드름의 원인균을 항생제를 통해 효과적으로 제거 가능하지만 항생제는 장기적인 복용은 추천하지 않는다. 두 번째로 호르몬치료제이다. 화농성 여드름 치료를 위해 일부 여성들이 섭취할 수 있으며 특히 월경 주기에 화농성 여드름 증상을 완화가능하다. 화농성 여드름은 좁쌀 여드름과는 정말 다르게 관리가 너무 까다로운 녀석이다. 유전적인 요인이나 호르몬 같은 원인이 크지만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으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올바른 세안법(화농성 여드름은 필링, 스크럽 제품 금지한다. 오히려 화농성 피부로 예민한데 더욱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무거운 기초 화장품(모공을 막거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성분은 사용하지 않는다. 시어버터등) 최대한 메이크업을 자제한다. 의외이겠지만 수분과 보습을 충분히 해준다. 수분 충전은 당연하겠지만 보습은 약간 의아할 것이다. 하지만 피부가 수분을 작 머금고 있어야 하려면 보습이 필수이다. 하지만 화농성 여드름 때문에 보습 제품을 바르는 것이 두려워 바르지 않는다면 수분을 보호해 줄 보습 역할을 해주는 것이 없어 오히려 나중에 피부가 건조해지고 이는 더 많은 피지 분비, 즉 피지를 생성한다. 그렇기 때문에 화농성 여드름도 보습을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오일프리 제품을 사용하거나 '화해' 앱을 사용하여 모공을 막지 않는 보습 제품을 찾아보길 추천한다). 화농성 여드름으로 스트레는 받는 사람들은 많은 정보를 이용하여 개인의 환경에 맞게 치료를 하면 좋겠다.
댓글